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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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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미혼여성클리닉

진료소개

미성년, 미혼여성 질환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정서상 어린 아이나 혼전의 여성이 산부인과에 온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는 물론 그 아이의 보호자 마저 산부인과를 목전에 두고 망설이게 된다. 이런 애로점을 감안하여 본원에서는 미성년 & 미혼여성 클리닉을 따로 운영 하고 있다. 산부인과 외래 내에 문진, 상담장소를 달리하여 당혹스러움을 최소화 하도록 하는 반면, 기혼 후의 여성과는 다른 진찰법과 초음파 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산부인과에 어떤 이유로 오게 되는지 동생이나 딸 등 가족 중에 문제가 없다면 언뜻 떠오르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미성년 클리닉에서 주로 보는 분야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성 발달 장애 및 성장/발육 이상

현대사회에서 식이습관의 변화와 불균형한 영양상태 및 비만 등의 증가로 외성기의 발달이상이나 빠르거나 혹은 늦은 사춘기 즉 2차 성징의 문제를 가진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조기 혹은 지연사춘기 문제는 성인이 되어서의 최종신장(키)의 이상을 초래하게 되고, 아이의 심리, 정서적인 상태, 사회 생활에도 영향을 주세 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가지거나 의심되는 아이들을 주로 보게 된다. 먼저 출생 시부터 과거력을 문진하며 소아 부인과 전문의가 어린이 용 도구를 가지고 산부인과 검진을 하게 된다. 여기에 더 하여 필요하다면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 MRI 등의 검사, 염색체 검사들을 하여 확진 하게 되고 궁극적으로 성인의 신장(키) 및 성 발달에 도달하도록 치료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월경 장애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등)

생리 때 마다 심한 생리통이나 생리 양 이상, 즉 희발 월경이나 월경 과다의 아이나 미혼여성이 여기에 속하며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여성들의 가장 흔한 문제이기도 하다. 우선 기질적 이상에 대한 검사를 하기 위해 부인과 신체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하여 자궁 내막증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발견 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또한 월경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호르몬의 검사를 통하여 내분비 장애를 발견하기도 하며 혈액 응고 장애 검사를 통해 아주 빈도 수가 드문 문제이기는 하나 이러한 이상 소견도 발견 할 수 있다.

무월경

16세까지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일차성 무월경과 초경 후에 6개월 간 월경을 하지 않은 이차성 무월경으로 나뉘어 진다. 과거력 중 월경에 대한 과거력 (초경의 유무, 월경의 주기성, 양, 월경통의 유무 등) 이 가장 중요한 과거력이 되며 최근에 비만과 관련된 무월경 여학생들이 많아 짐에 따라 비만에 속하지 않는지 키 몸무게를 통해 체 질량 지수도 꼭 체크하고 있다. 이후 여드름, 다모증을 비롯한 다른 이상 소견을 보는 신체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거쳐 호르몬 검사를 하여 그 원인을 밝혀 내고 거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아이와 어머니에게 교육하고 있다. 또한 대학 병원의 특징인 여러 과의 협진 체계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데 특별히 소아암이나 뇌 수술 후의 무월경 아이들도 타과에서 의뢰를 자주하는 부분 중의 하나이다.

감염

감염 중 많은 빈도를 차지하는 것이 질염인데 아직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질내 산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아이들은 아이들 만의 고유한 호발 균주가 있다. 특별히 아이들은 호흡기 감염 등과 같이 질내 감염이 동반 되기도 한다. 또한 매스컴의 좋지 않은 영향으로 이른 나이에 성관계를 가지는 청소년들도 있는데 이러한 아이들은 무분별한 성관계로 성병을 앓기도 한다. 내진과 균배양을 통해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해 주어야만 이런 아이들이 골반 내 난소 농양이나 또한 유착에 의한 불임까지 진행 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외상

미성년 아이들 혹은 미혼 여성의 외성기에 외상으로 인한 상처도 미성년(미혼여성) 클리닉에서 보고 있다. 일단 현재 출혈 여부 및 상처의 위치 및 깊이 등을 자세히 검진 하여 봉합술을 시행 하게 되고 필요 하다면 요도 손상의 가능성을 두고 비뇨기과와 협진도 하고 있다.

전화예약
051)797-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