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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암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이다. 조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 시술로도 제거가 가능하지만 발생 위치와 크기, 위암의 분화도에 따라 수술이 최선의 방법일 수 있다.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위암과 위장관 질환을 진료하기 시작한 김광희 교수는 12년 동안 1,400예 이상의 위암 수술(복강경 및 개복 위절제술)과 500예 정도의 위장관 수술을 시행했다.
이가영 교수는 20년간 수많은 비만 환자를 진료하면서 원칙을 세웠다. 비만치료의 최종 목적은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는 것. 이가영 교수는 “비만 치료는 체중을 줄여 동반된 질병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을 잃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비만 치료는 나이, 환경, 생활습관, 직업, 동반된 질병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다이어트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교수는 20년간 3,000여 명의 ‘유방암’ 환자를 수술해 온 ‘유방외과’ 전문의다. 매월 20명 이상 유방암 수술을 집도한다. 외래에서도 월 600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수술 성과도 뛰어나다. 김태현 교수는 “유방외과 의사는 유방암 자체의 치료뿐만 아니라 육체적·정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포괄적 관리(Total Care)가 요구됩니다. 생명을 구하고, 유방을 보존하며, 가족과 직장을 지켜내도록 하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라고 밝혔다.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김무성 교수는 연간 300건 이상, 현재까지 5,500건 이상의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비전이성 뇌종양 치료에선 전국 최다 치료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심부뇌자극요법에서의 미세전극기록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다. 김무성 교수는 2003년 신경과 김상진 교수와 파킨슨병센터를 개설, 센터에 등록된 4,000명 이상의 파킨슨병 환자를 치료해오고 있다.